default_setNet1_2

문재인 주적, 엇갈리는 네티즌 반응 "다방면에서 생각한 것"VS"진짜 실망했다"

ad54
   

'대선토론' 문재인 주적 답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이를 두고 네티즌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19일 KBS '2017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문 후보를 겨냥해 "북한이 우리 주적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나는) 대통령이 될 사람이고 안보관계를 풀어야 할 사람이기에 할 말이 아니라고 본다"고 답을 피했다.

이에 유 후보가 "대통령이 됐느냐"고 지적하자, 문 후보는 "(주적에 대한 답은) 대통령이 될 사람이 할 발언은 아니라고 본다"고 재차 답을 하지 않았다.

문 후보는 "국방부가 할 일이지만, 대통령이 할 일은 아니다"며 "국방부가 할 일이 따로 있고, 대통령이 할 일이 따로 있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대한민국 법에 '주적이 북한'이라고 나와있는데 주적을 주적이라고 말을 못하는 게 말이 되나"라고 지적했고, 문 후보는 "저는 입장을 밝혔다"고 강조했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먼저 문 후보의 발언을 이해한다는 네티즌들은 북한과 평화 통일을 생각해야 하는 상황에서 섣부르게 답변할 수 없었을 것이라는 의견을 냈다.

아이디 sara****는 "군사적 관점에서는 북한이 주적이 맞고, 통일부 입장에서는 대화 상대이며, 외교부 입장에서는 채찍과 당근의 대상이며, 대통령은 이들 부서의 위견을 듣고, 나라의 이익에 따라 행동 명령하면 되는 것이다. 대통령 입에서 결정을 내 버리면, 기관들 손발 잘라 내는 것과 다름 없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아이디 sjch****는 "국방백서에서는 주적이라 써 있고, 헌법에서는 우리는 평화 통일을 지향한다고 써 있다. 어차피, 우리 나라 상황에서는 둘 중 하나만을 고집한다는 게 불가능하지. 그러니까 '대통령'으로서는 그런 말을 못한다는 거다. 국군통수권자가 아니라"라고 주장했다.

이밖에도 아이디 nohd****는 "대통령이 국방부 장관도 아니고 다방면으로 생각해서 저렇게 말한건게 왜 문제인지 모르겠다. 분명 군사적 입장에서는 주적이라고 말했고. 정작 국방비 삭감해서 삽질한 무리에서 까댈 자격이 있는지"라고 전했다.

그러나 문 후보의 주적 발언에 분노하는 네티즌들의 의견도 줄을 이었다.

아이디 dh10****는 "북한 주적아니야? 진짜 실망했다 그리고 왜 남한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가 남한이냐? 북한주적아니면 군최고통치자 아니야? 그럼 명령받는 밑에 군장병들이랑 군인분들은 뭔데? 진짜 열받는다"라고 분노했다.

또한 아이디 jsw0****는 "북한을 주적이라 말 못하는 자가 어찌 국군통수권자가 되리?"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아이디 qkrt****는 "왜 북한이 주적이라고 말을 못하죠? 천안함피해자들 지뢰사고 난 군인들 보고도 주적이 아니라고요 당신이 대통령후보입니까?"라고 분노했다.


[스타서울TV 임진희 기자/사진=뉴시스]

ad39
default_news_ad4
ad51
ad44

SNS topic

default_setNet2
ad4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