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setNet1_2

[역적 11회] 윤균상, 진정한 지도자로 발돋움…“역린 찾겠다”(풀버전)

ad54
   

◆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11회 줄거리 : 윤균상, 진정한 지도자로 발돋움…“역린 찾겠다”

6일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연출 김진만, 진창규/극본 황진영) 11회에서 길동(윤균상 분)이 형님들 앞에 무릎을 꿇으며 진정한 지도자로 거듭났다.

그간 소부리(박준규 분), 일청(허정도 분), 꿋쇠(이호철 분), 세걸(김도윤 분), 용개(이준혁 분)는 길동을 새로운 지도자로 생각하기보다는 여전한 지도자 아모개(김상중 분)의 아들로 대우했다. 길동의 말에 따르면서도 그의 호기로움을 겁 없다고 평가했고 그의 냉철함에 고개를 저으면서 길동의 자질을 의심했다.

그런 그들 앞에서 길동은 무릎을 꿇었다. 툭하면 “말 안 듣는 사람은 제끼라”고 말했던 냉정함은 없고, 자기 사람들의 불안감을 이해하는 길동이 있었다. 아버지 앞에서 애처럼 울던 어리광 대신 지략이 넘쳤다.

“임금님이 충원군을 치게하겠다”는 길동의 첫 번째 계획은 기방을 여는 것. 기방을 열어 양반들이 하는 이야기를 바로 옆에서 들으며 임금의 역린(용의 목에 거꾸로 난 비늘로 건드리면 반드시 살해된다. 즉 군주가 노여워하는 군주만의 약점을 뜻한다)을 찾기 위해서다.

달라진 길동의 모습에 홍길동 사단은 진정으로 하나가 됐고 하나가 된 홍길동 사단은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다. 별감으로 위장해 궁중에 침투한 업산(이명훈 분), 조방꾼(기방에서 남녀 사이의 일을 주선하고 잔심부름 따위를 하는 사람)으로 변신해 충원군의 혼을 빼놓은 용개, 일청, 끗쇠, 세걸 등 모두 제 몫을 다하는 모습은 길동과 함께 영웅으로 거듭날 홍길동 사단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킴과 동시에 포복절도할 웃음을 선사했다.

◆ 명대사&명장면

   
 

#1. 돌아온 윤균상을 걱정하는 채수빈 

가령 : 힘들었지. 다리 많이 아팠지. 얼굴이 반쪽이 됐네. 제대로 못 먹었구나. 배 많이 고프지 왜 이렇게 늦게 왔어? 아버님이 걱정하셨다고. 이거 봐봐 이거 실해보이지. 뭐 해줄까? 지져줄까. 볶아줄까. 복작거리니까 이제 사는 사람 집 같다. 

   
 

#2. 김상중, 윤균상 걱정

아모개 : 그런디 길동아. 사람들은 말이여. 지가 결정하는 것을 제일 싫어하고 책임지는 일을 더더욱 싫어한다. 그래서 못난이가 내가 결정하고 책임지겠다고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면 사람들이 그래 저놈이라도 믿어보자 하고 붙는 거다. 그란디 못난이가 앞일을 내다볼 줄 알 것 같냐. 우리 길동이는 못난이 아니지? 동료들 벼랑으로 던질 것은 아니지?
홍길동 : 야. 야 아버지.

   
 

#3. 채수빈이 말하는 기방의 조건

가령 : 기방이 잘되려면 3가지가 있어야 해요. 술 음악 듣는 귀 이게 기방의 3요소예요.

   
 

#4 윤균상, 김정태 잡기 위해 소문에 민감한 김지석 이용

홍길동 : 임금이 소문에 관심이 많다는 말이요. 충원군 일을 임금님 귀에 들어가도록 소문이 내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별감 나부랭이도 소문은 낼 수 있지 않습니까? 소문은 증좌도 필요없지 않습니까.

   
 

#5. 김상중, 윤균상에게 조언

홍길동 : 아직 쌀쌀한데 괜찮으신지라?
아모개 : 그간 네가 헛짓한건 아니여. 나랏님이 보는 안주도 충원군을 고약하게 생각할 수 있으니께. 그런디 그것만으로는 약혀. 뭔가 결정적인 것이 있어야 하는디. 길동아. 나랏님이 노여워할 뭔가 있다는거냐?

◆ 시청포인트 : 채수빈, 윤균상만 바라보는 강아지 같은 매력

배우 채수빈이 볼수록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시청자를 애태우고 있다. 나오는 장면마다 귀염성이 넘치는 가령 역을 채수빈이 찰떡같이 소화하면서 채수빈이 등장하는 장면에서도 더 보고 싶은 마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채수빈이 맡은 가령 역은 홍길동(윤균상 분)에게 오로지 직진하는 인물로, 수다스러운 푼수 같다가도 일할 땐 야무지고 똑똑한 가령의 성격을 채수빈이 귀엽고 사랑스럽게 표현해내 회가 거듭될수록 시청자들의 사랑이 커지고 있다.
 
특히 홍길동을 사랑하게 되면서 오로지 길동만을 맑게 바라보는 가령의 모습이나, 몸이 아픈 아모개(김상중 분)를 돌볼거나 홍길동 사단이 회의할 때 항상 뭔가를 먹거나 일하며 열심히 경청하는 모습에서 채수빈은 감출 수 없는 귀여운 매력을 자연스럽게 발산하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지난 6일 방영된 '역적' 11회에서도 가령의 매력은 여전했다. 장을 보고 오는 길에 홍길동 사단을 만난 가령은 반가움을 감추지 못한 채 총총총 뛰어가 반겼다. 이 과정에서 자신을 반가워하는 다른 멤버들은 일체 무시하고 오로지 홍길동에게만 뛰어가 반가워하는 가령은 뒷모습마저도 귀여움을 풍겨냈다. 그 후 충원군(김정태 분)을 접대하는 장면에선 술 먹고 뻗은 홍길동 사단 멤버들을 모두 무시하고 홍길동에게만 꿀물을 주는 가령의 편애에 홍길동 사단 멤버들은 쓴웃음을 지었지만 시청자들은 가령의 귀여움에 웃음을 금치 못했다.
 
또한, 홍길동 사단이 충원군을 잡기 위해 여러 회의를 하는 와중 꼭 길동 근처에 자리를 잡고 뭔가를 먹으며 열심히 귀를 기울이거나 자신의 의견을 내기도 하는 가령의 모습에도 시청자들은 매력을 느꼈다. 특히 아모개를 보살피면서 시작된 가령의 먹방은 다람쥐를 연상시키는 채수빈의 외모와 오물오물 씹는 모습으로 아이 같은 해맑은 매력을 브라운관 너머까지 전하며 보는 이들을 가령맘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스타서울TV 송초롱 기자 / 사진=‘역적’ 캡처]

ad39
default_news_ad4
ad51
ad44

SNS topic

default_setNet2
ad4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